Note

정다정 오빠

2014. 11. 17. 16:32




언제가 되었든 팬싸를 꼭 한번은 도전해 봐야 할 이유가 다시 한번 생기게 만든 사진이었다! 정말 보자마자 소녀팬 마냥 두근거렸어....저렇게 다정하고 부드러운 얼굴이라니....정택운 너란 남자...ㅠ ㅅㅠ♥ 물론 택운이가 나를 저런 시선으로 바라봐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다른 사람을 보는 얼굴이라도 한번은 꼭 눈 앞에서 보고싶은게 순이 마음 아니겠나요!!!! 우리 운이 눈에서 아주 그냥 꿀이 뚝뚝 떨어져....하.......ㅠ ㅅㅠ

택운이를 처음 봤을때 첫인상이 되게 시크하고 무뚝뚝해 보여서 만약 내가 빅스에 입덕을 한다고해도 얘를 많이 좋아하기는 조금 어렵겠구나 생각했다. 아마 내가 기본적으로 살갑고 다정한 아이를 좋아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나뿐만 아니라 아마 열에 아홉은 택운이를 처음 봤을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고. 근데 택운이한테 아주 조금만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워낙 표현에 서투르고 스스로가 그런것에 어색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되게 다정하고 부드러운 아이라는걸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진짜 신기하게도 관심을 가지니까 그게 환하게 보여!! 그래서 레신셋이야.....실제로 나도 택운이의 그런 모습들이 눈에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빅스에 더 애정을 갖고 지켜보다가 완전히 입덕을 한게 맞으니깐.

멋있고 섹시하고 몸도 좋고 자상하고 귀엽고 다정하고. 아주 그냥 세상 혼자 사는 우리 택운이.........택운아 누나가 너를 정말 많이 좋아해요......우이 태구니......끙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