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선배는 잘생겼다

2017. 3. 22. 04:00
























선배는 멋있으니까 사진 많이 보자. 열 번 보자. 백 번 보자!!!!!!!!!!!!!!!!


이 글은 본격, 선배를 앓는 글이 되시겠다. 아니 뭐....거창하게 얘기할 건 없고. 그냥 새벽에 잠이 안와서 핸드폰 갤러리를 뒤적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선배가 너무 잘생겨서 덕심이 막 불타오르는거야. 아, 물론 선배는 1년 365일 중 365일 다 잘생겼는데 갑자기 새삼스럽게 그 잘생김이 막 폭발을 해가지고 나를 막.......막........하........ㅠ ㅅㅠ


선배 참 깔끔하게 잘생겼다. 눈은 다람쥐 마냥 동그랗고 예쁜데 또 하관은 굉장히 남자답게 생겨서 상당히 묘한 느낌도 나고. 암튼 잘생겼어. 아주 곱게 잘생겼어. 곱상한 게 아니라 곱게. 절대 햇갈리면 안된다. 트위터에서 이런 글을 봤는데. 이홍빈의 얼굴이 취향은 아닐지언정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분명 심미에 문제가 있는거라고. 거기에 내가 무릎을 탁 쳤네!! 그래 이홍빈의 얼굴은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인정의 문제지. 고럼고럼. 나 막 이 새벽에 콩부심 느껴지고 막막!!!! 으흥으흥. *= ㅅ=*


굵직한 얼굴선에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몸매가 너무너무 매력적인 우리 선배. 거기에 너른 어깨와 등빨은 또 어떻고. 빅쮸의 어깨깡패 아니겠나요. 아주 그냥 최고 되어줍니다. 그리고 난 선배의 신체 부위 중 등이 가장 좋다. 그 섬세하고 정교하게 짜임새 있는 등근육이 아주 그냥 세엑~시해!!!!!!! *= ㅅ=* 선배 등근육이 아주 잘 찍힌 사진이 있었는데 그걸 어디에 저장했더라.....


요즘 나는 선배 너무 멋있어요 병에 걸린 것 같다. 선배 사진을 보면 아 너무 멋있다, 그 말이 그냥 재채기처럼 저절로 쏟아져 나오니까. 선배, 그런 얼굴로 살면 어떤 기분이예요? 근데 자기가 잘생겼다는 생각을 잘 안한다니....그나마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샤워하고 나올 때 정도라니. 그럼 선배는 24시간동안 계속 씻어야 해요? 아니 이런 과하게 겸손한 남자가 다 있나......그런 겸손 넣어둬 넣어둬! ㅠ ㅅㅠ 


난 잘생긴 남자가 무겁고 깊은 진심을 토해내면서 아이처럼 우는 모습이 굉장히 취향이다. 부족한 것 하나 없는 그런 완벽한 남자가 그 마음 하나 갖지 못해 불안해 하고 갈피를 못 잡고 마구 흔들리고 그럼에도 포기할 수가 없어 온 마음을 다해 부딪히는데. 아무리 애를 써봐도 그 마음이 도저히 닿지가 않아 결국은 아이처럼 울어버리고 마는 그런. 아니 이거 말을 해놓고 보니 딱 선배잖아.....딱 우리 선배한테 어울리는 모습이잖아!!! 하..........이홍빈 이 귀신같은 스펙트럼의 소유자 같으니라고. 도대체가 안 어울리는 캐릭터가 뭐야. 그래서 난 미인공이 취향이다. 잘생쁜 남자가 남자 냄새 폴폴 풍기는 거 굉장히!!!!!!!!!!! 굉장히!!!!!!!!!!!!!! 내가 아주 그냥 굉장히 사랑해버렷!!!!!!!!!!!!!!!!!!!! 느낌표 백개. 나 지금 굉장히 진지해. 그니까 결론은 난 미인공 선배가 너무 좋고 또 요니의 마음을 갖지 못해 아이처럼 우는 선배로다가 홍차가 너무 보고싶다는거야. 뭘 생각하든 기승전홍차ㅋㅋㅋㅋㅋㅋ 어허헝. *= ㅅ=*



아니..........벌써 네시가 다 되어가는데.....뭘 했다고 벌써..........난 잠도 안자고......쟈야하는데......이홍빈이 너무 좋아서 잠을 이룰 수가 없드아.......!!!!!!!! ㅠ ㅅㅠ